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창의적 기술력을 바탕으로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강소기업 10개를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보스타기업 제도는 미래 기업가치가 우수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홈페이지 공모와 영업점 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모집하고 예비심사를 통과한 47개 기업에 대해 현장평가와 본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학계, 금융계, 유관기관 등 대내외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 10곳을 선정했다.
금영제너럴, 일신정밀, 광천김 등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개척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강소기업이 이름을 올렸다.R WLDNJ
신보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0개 기업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회사채 발행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20%), 맞춤형 특화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우량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신보의 사명이자 보람”이라며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