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개 한정 판매… 11번가 통해 선착순 판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6일 두터운 성인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바비 컬렉터(collector) 라인의 한정판 ‘2018 푸마 바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최초 공개되는 바비 블랙 라벨 컬렉션 ‘푸마 바비’는 패션 인형의 대표적인 브랜드 바비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의 스웨이드 50주년을 기념해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총 100개에 한해 한정 판매된다.
9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애슬레저룩의 바비는 메쉬 원단의 핑크색 크로탑과 골드 푸마 로고가 발목부터 무릎까지 프린팅 된 레깅스로 더욱 유니크하고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핑크색 옴브레 컬러의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 틴트 선글라스, 볼드한 금색 링 귀걸이와 푸마 로고 모양의 골드링 등 액세서리를 매치해 푸마 고유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바비가 신고있는 스웨이드 슈즈는 바비 로고가 새겨진 화려한 로즈핑크 컬러의 리본 레이스가 크게 달려 있어 푸마의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함께 바비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표현했다.
한정판 ‘푸마 바비’는 6일부터 11번가를 통해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푸마 바비’ 런칭 행사 외에도 성인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비 컬렉션 제품 기획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11번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비 브랜드 담당자는 “’2018 푸마 바비’는 푸마의 고전적이고 상징적인 스웨이드 신발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바비 에디션”이라며 “이번 바비와 푸마의 협업은 두 패션 아이콘과 각각의 브랜드 스토리가 만나 결합함으로써 더욱 트렌디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바비로 탄생되었다. 더욱 높은 소장 가치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