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올해의 CIO에는 백성주 경기도 정보화정책관, 공봉석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화담당관, 윤성범 미래에셋대우 IT부문대표, 송창록 SK하이닉스 전무, 김명구 롯데백화점 디지털사업부문장이 선정됐다.

공공 부문 CIO로 선정된 백 정책관은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소외계층 대상 정보격차해소 사업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온라인 마케터를 육성하고 공공무선인터넷을 구축하는 등 따뜻한 정보화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 행정 체계를 마련했다. 빅데이터로 농업용수 공급과 가뭄대책을 분석했다. 빅데이터·정보보안 등 전문기술 인력양성 교육과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차량공유 서비스 '행복카쉐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기술(SDN)·데이터센터(SDDC) 선도 사업을 진행하며 선진 정보화 체계를 만들었다.

공 담당관은 문체부 지식포털 '나루' 시스템을 완성했다. 370만건 상황관리, 주요업무, 전자문서 등 문체부 업무과정 지식을 축적·공유·활용토록 지원했다. 문체부 소속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정보 가운데 경제·사회 가치가 높은 문화데이터 7400만건을 개방했다. 문화데이터 박람회를 개최, 문화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굴·확산한다. 올해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며 공공부문 정보화담당자와 민간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금융 부문 CIO로 선정된 윤 IT부문대표는 국내 증권업계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온라인 자산관리시스템' 특허 획득을 이끌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출시, 투자목적·소득 등 질의응답을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통합증거금 제도를 도입해 시차 없이 주식 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33개국(온·오프라인)에 해외주식 온라인 재매매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제조산업 부문 CIO로 선정된 송 전무는 기능에 따라 분산된 IT조직을 CIO 중심으로 통합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현장 확산이 가능하도록 IT인프라·조직·역량을 강화했다. 현장에 산재된 데이터 전문가를 중앙집중화해 데이터 사이언스 조직을 신설했다. 빅데이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현장 난제해결에 집중했다.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가상현실(VR) 에코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유통·서비스부문 CIO로 선정된 김 부문장은 터치스크린 테이블을 이용해 매장위치와 쇼핑정보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테이블(신 개념 키오스크)을 선보였다. 바코드 스캐너를 활용해 상품을 스캔하고 셀프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쇼퍼(카트없는 쇼핑) 시스템을 구축했다. 3D 가상 피팅 기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가상 피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문서 클라우드를 도입해 스마트오피스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개인정보 유출 원천 차단을 위한 지능형지속공격(APT) 솔루션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