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일 태국 방콕에서 국내 스마트 ICT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태국 ICT 정책을 총괄하는 총리실 산하 기관 DGA와 협력, 전시회를 한다.
행사에는 스마트팜, 스마트 팩토리, 에듀테크, 정보보호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 11곳이 참여한다.
태국 정부 관계자 및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기업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소개하는 테크 프레젠테이션과 현지 유력 바이어, 벤처 투자자 등 관련 분야 50개사 150여명에게 네트워킹 미팅, 수출 상담회를 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태국이 스마트 정부 구축,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등 경제 정책을 추진해 공공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국내 ICT 기업 현지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태국 등 신(新)남방 주요국을 대상으로 ICT 수출 다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