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일자리포럼이 사단법인 등록 이후 첫 포럼을 갖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 연구에 나섰다.
국회 지식일자리포럼은 5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6회 지식일자리포럼 및 사단법인 창립기념 총회'를 개최했다.
지식일자리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성공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연구회'를 지향한다. △중소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 △양질의 고용증진 △문화예술의 보호 △대한민국의 지식산업 허브국가 도약이라는 대주제로 제도 개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달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유병한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은 “(사단법인 허가가) 제3의 단체가 아닌 지식일자리 통합을 위해 한걸음 더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승우 지식일자리포럼 회장은 “지식일자리포럼은 지식 관련 업계 대변자로서 국내 지식산업을 이끄는 방향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과 일자리 허브로서 우리 기업과 젊은이가 해외로 진출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앤드류 유 패어팩스 카운티 아시아담당관이 '스타트업 새로운 성공모델 발굴을 위한 혁신비결'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식재산기반 사업 협력, 한국 스타트업을 유치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제안했다.
이원욱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혁신기술, 문화예술 분야 100여개 민간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