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페인트(대표 김태현)는 자체 습기조절이 가능한 결로, 곰팡이 방지용 페인트 '세라믹플러스'를 출시했다.
'세라믹플러스'는 친환경 건축용 수성페인트에 습도 조절과 표면 결로를 흡수하는 다공성 세라믹분말을 혼합해 만들었다.
일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우수한 유지력으로 곰팡이 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한 기공이 뚫려있는 다공성 세라믹 원료를 사용해 불필요한 습기를 잡아준다.
또 붓이나 롤러 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도장이 가능하고, 원하는 색상으로 연출이 가능해 인테리어 효과도 크다.
김태현 디오페인트 대표는 “한국의 주거지는 여름철 장마로 인한 습기, 겨울철 난방과 낮은 단열로 결로현상이 발생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면서 “곰팡이의 해로움에 착안해 곰팡이와 결로 방지에 대응할 수 있는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