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가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열린다.
글로벌 콘텐츠산업과 플랫폼 미래를 조망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콘텐츠, 세상을 잇다' 라는 슬로건 아래 △콘퍼런스 △콘텐츠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해외진출 교류회 △비즈매칭 등으로 구성된다.
유엔(UN)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 제롬 글렌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글로벌 콘텐츠, 글로벌 플랫폼,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경제·사회적 관점으로 바라본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 아시아 총괄 부사장 앙투완 나자렛과 폭스사 디지털·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다니엘 킴이 각각 '방송영상 콘텐츠, 레거시 미디어와 글로벌 플랫폼' '할리우드, 콘텐츠 서비스의 新 영역을 맞이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13일에는 국내 콘텐츠 업계의 새로운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특별 세션도 열린다. '글로벌 진출, 해외비즈니스센터와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콘텐츠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는 △일본, 유럽, 인도네시아, UAE 진출 전략 발표 △중국과 미국 콘텐츠 시장 변화에 대한 토론으로 구성된다. 한콘진 황선혜 일본 비즈니스센터장, 김남걸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장, 박상욱 UAE 마케터가 현지 상황을 바탕으로 발표한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