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 송도에가면(대표 박진석)이 2018년 인천광역시 연수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됐다. 시상식은 4일 오후 2시 연수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공모전 당선 사업아이템은 송도에가면이 추진하고 있는 1인미디어 사업 'K-미디어 플랫폼'이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에가면 K-미디어 플랫폼 사업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와 행정 도움을 지원한다.
송도에가면은 지역 기반 플랫폼 판교에가면에 이은 인천송도지역을 거점으로하는 두 번째 가면시리즈다. 송도에가면은 지난 8월 2일 obs경인tv,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K-미디어 플랫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 사이트가 오픈되면 본격적으로 국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이수자 또는 현재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를 K-미디어 플랫폼에 모아 1인 미디어시스템을 구축한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구매자는 방송 화면 하단 QR스캔을 이용한 주문 또는 PC화면에서 주문하기를 통해 간편하게 주문, 결제할 수 있다.
박진석 송도에가면 대표는 “K-미디어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들이 1인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열 수 있다”면서 “판매분 일정금액은 참여한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해 1인 미디어전문가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송도에가면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문 크리에이터 100명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 새 성공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