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4일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시상하며 자원봉사와 기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고 표창한다. 시상식은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자원봉사정신, 공적 기간, 파급효과 등 9개 지표에 대한 심사에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전국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나눔 리더로 성장하도록 격려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3만6000여명 봉사 사례 2만3000여건이 응모됐으며, 이 중 550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전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들이 이 대회를 알리기 위해 전국 약 4000여 중·고등학교에 방문하고 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자원봉사 활성화로 공동체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노력이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