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BI 선포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이체되는 방식이며 수수료가 없는 결제 서비스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기영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장, 26개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힘을 모았다.
bhc치킨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 정책에 프랜차이즈 대표 기업으로서 적극 협력할 것이며, 많은 가맹점들이 제로페이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 확산에도 앞장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이사는 “자영업자분들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 매출 증대와 상생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