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서울 강남점(6호점)을 오픈했다.
스파크플러스 강남점은 2호선, 신분당선 더블 역세권이라는 지리적 편의성과 함께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오피스다. 강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대륭서초타워 6개 전 층을 사용한다.
글로벌 투자기관 스파크랩과 아주호텔앤리조트 투자로 설립된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11월 역삼역 아주빌딩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총 5개 지점(유니버스점, 역삼2호점, 삼성점, 서울로점, 선릉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점을 오픈하면서 2년 만에 지점을 6개까지 확장했다. 지난 9월 스틱벤처스, 미래에셋밴처투자에서 200억원을 투자 유치하며 빠르게 확장 중이다.
스파크플러스는 1인부터 500인 이상 중대형 오피스 수요를 흡수하며 국내 최초로 '커스텀 오피스'를 제공한다.
강남점은 선입주계약만으로 100% 입주율을 달성했다. 베스핀글로벌, 야나두, 마이리얼트립 등이 커스텀 오피스로 입주를 확정했다. 500명 이상 규모 베스핀글로벌은 사옥 구축이 아닌 공유 오피스 입주를 선택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커스텀 오피스는 입주 전 사전 논의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테리어 기획부터 사무공간 배치까지 전부 맞춤형으로 설계가 가능하다”면서 “공유 오피스 산업이 단순 오피스 임대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