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 본사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온정의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7년동안 이어져왔다.
올해 행사에는 TV, 세탁기,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모두 2600여점의 물품이 전시됐다. 또 수육과 떡볶이 등이 준비된 먹거리 코너에도 사람이 몰렸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준비됐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1억2000여만원은 전액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희귀병 환우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GC녹십자는 지난달 28일 오창, 화순, 음성 공장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진행한 바 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