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유럽우주국(ESA)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비행사를 돕는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로봇 사이먼(CIMON)의 데뷔를 밝혔다. 무게 5㎏에 14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우주선 안을 스스로 떠다니는 사이먼은'승무원과 대화하는 모바일 동반자'(Crew Interactive MObile CompanioN)라는 뜻으로 우주비행사가 우주선 안에서의 복잡한 절차 등을 물으면 화면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알려준다. 국제우주정거장 안에서 함께한 사이먼과 알렉산데르 게르스트.
사진/유럽우주국(E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