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3일 오전 3시 32분경(현지기준 2일 오전 10시 32분경)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11월 29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발사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발사업체인 스페이스X 측은 기상상황 등 발사 조건이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3일(현지시간 2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사예비일은 4일(현지시간 3일)을 발사예비일로 지정했다.
현재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체와 결합한 상태다.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진은 위성 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