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클 DATA Creative,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 캠페인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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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클이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LG유플러스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를 소재로 한 ‘TASTE AD’로 금상을, 구글과 함께 모바일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혜택을 준 ‘3개월 SKIP AD’로 동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펜타클은 2017년부터 디지털 영상 광고의 크리에이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ECD를 영입했다. 뿐만 아니라 AD TECH팀을 새롭게 조직해 DATA와 크리에이티브의 접목을 시도하는 광고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디지털광고전략 부문 금상을 차지한 ‘TASTE AD’는 유튜브의 타깃을 분석해 55개의 각기 다른 타깃군에게 총 100개의 광고를 제작해 다양하게 노출한 데이터 드리븐 캠페인이다.

펜타클은 유튜브 시청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같은 종류의 영상으로 광고를 제작했다. 예를 들어, 먹방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는 영화 ‘심야식당’의 한 장면을 이용해 제작한 광고를 보여주는 식이다. 이 캠페인은 유튜브 평균 광고 시청률의 두 배에 가까운 성과를 냈으며 구글은 우수사례 캠페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동상을 받은 ‘3개월 SKIP AD’ 광고는 기존 유튜브 광고들의 ‘광고를 스킵하지 말아 달라’는 방식에서 진일보해 유튜브오버레이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실제 프로모션의 가입 퍼포먼스를 높였다.

차상훈 상무는 이번 수상에 대해 “디지털은 이미 뉴노멀이 되었다. 소비자는 똑똑해졌고 광고는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해답은 소비자의 관심과 광고를 연결하는 것”이라며 “펜타클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데이터 드리븐과크리에이티브를 접목시키는 노하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약 3년 전부터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프로젝트들을 시작해 온 First Mover로, DMP, 빅데이터, AI, 옴니채널마케팅과 관련된 국내외 유수의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앞으로 펜타클은 데이터 크리에이이티브(Data creative) 대행사로서 발돋움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펜타클은 디지털마케팅그룹 메가존의 광고사업부로 2004년 출범해 뉴욕페스티벌, 애드페스트, 스파익스아시아 등 국내외 다수 광고제에서 수상했으며 현재는 LG유플러스, 이베이, 폭스바겐, 페레로, 세타필, LG생활건강등의 클라이언트와 함께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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