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SUV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푸조는 3008 SUV가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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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푸조 소쇼 공장에서 생산한 푸조 3008 SUV.

3008 SUV는 올해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자 승용차 부문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 3008 SUV는 프랑스 소쇼 공장이 생산한다. 소쇼 공장은 3008 SUV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주일 풀가동 중이며,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생산하고 있다.

3008 SUV는 국내에서도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835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36%가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전체 판매 45% 수준이다. 올해 3008 SUV 물량이 조기 완판되면서 신형 엔진과 변속기로 인증 중인 2019년형 모델 판매를 준비 중이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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