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제6회 내후성 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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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은 27일 대전 본원 강다에서 국내 화학소재 표면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내후성 학교'를 열었다.

내후성은 화학소재나 제품이 햇빛, 열, 수분 등 기후 환경에 견디는 성질을 말한다. 내후성을 시험하고 평가하는 것은 산업 전반에 꼭 필요한 인프라 기술이다.

내후성 학교는 화학연 내 신뢰성평가센터(센터장 변두진)가 운영하는 내후성 시험 및 평가기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국내 산업에 필요한 새로운 내후성 시험기술을 소개하고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기술 및 데이터 공유 방법을 안내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자외선 안정제의 유용성, 옥외 노출된 플라스틱의 물성 변화 예측 기법, 실내 환경에 대한 내광성 시험 기술, 현실 기후모사적 내후성 시험법 등이다. 산업계 내후성 담당 인력 15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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