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 충정로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한 통신 긴급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24일 오후 2시15분 아현지사 관련 1차입장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통신망 우회복구, 이동기지국 신속배치, 인력비상 근무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오전 11시경 KT아현지사 통신관로 화재로 인해 서울시 서대문구, 용산구, 마포구 일대 유선전화, 인터넷, 이동전화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파악했다.
KT는 “화재가 진압된 후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통신 서비스 복구에 즉시 임할 것”이라면서 “복구 진행 상황은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