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샌프란시스코한인회와 국제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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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구 샌프란시스코한인회 회장(좌),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 대외협력 신상기 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한인회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인구 약 86만 명(2017년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에서 4번째, 미국에서 13번째로 큰 대도시다. 약 9,600여명의 교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협약은 한인회와 대학 간 상호 교류 촉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샌프란시스코한인회 소속 교민에게 평생교육과 재교육의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한인회에 소속된 교민들은 협약을 통해 본교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감면 혜택, 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 받는다.

경희사이버대는 미국 LA한인회, 오렌지카운티한인회,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호주 골드코스트한인회, 호주 퀸스랜드주한인회, 일본 동경한국교육원, 후쿠오카한국교육원 등 해외에 있는 교민들을 위해 세계에 있는 여러 기관과 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월 11일까지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특히 2019학년도에는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학과(전공) 신설과 개편을 진행했다.

우선 한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약선, 동양철학, 양자의학, 명상, 요가 등 다양한 요소의 융합학문을 교육하기 위해 ‘한방건강관리학과’를 신설했다. ‘한방건강관리학과’는 동양사상과 한방테라피의 융합을 통해 ‘인류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을 기본 이념으로 신체의 건강상에서 비롯되는 강인한 정신 함양을 목표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재학생들이 단기간에 사회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희 나노디그리(Nano-Degree)’ 명칭으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희 나노디그리’는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기초 인문’ 과정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인문학을 기반으로 각 분야별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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