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장학재단 및 공공상생연대기금과 '청년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캠코는 국유재산 신축 건물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청년 소셜벤처 창업 지원을 위한 '서울소셜벤처허브센터@캠코'를 내년 상반기 개관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민간이 협력, 초기 창업교육부터 성장기 투자유치와 판로확대에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한다.
'서울소셜벤처허브센터@캠코'는 소셜벤처 창업지원을 위한 거점 시설이다. 나라키움 역삼A빌딩 2개층, 1408㎡ 규모로 조성된다. 재원으로 향후 5년간 100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캠코와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서울소셜벤처허브센터@캠코' 내에서 소셜벤처를 활용한 창업·취업 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서울소셜벤처허브센터@캠코'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고, 성장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새로운 모범사례를 지속 만들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