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카데로, RAD스튜디오 새 버전 10.3 발표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 전문기업 엠바카데로테크놀러지스가 RAD스튜디오 10.3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성능이 필요한 윈도, 안드로이드, 맥OS, iOS 앱을 단 하나 코드 베이스로 개발할 수 있어 개발 시간이 크게 절감된다.

RAD스튜디오 10.3은 델파이와 C++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 됐다. 주요 기능 업데이트로는 Win64에서 연산 성능 향상, 코드 완성, 빌드 최적화를 위한 디버깅 기능 향상, 새 라이브러리 추가 등이 있다.

VCL 측면에서는 고해상도 DPI 디스플레이, 멀티모니터 개별 설정 V2 지원, 윈도10과 WinRT용 API가 추가됐다. RAD 서버는 JSON 처리를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콤포넌트가 새로 추가됐으며 센차 Ext JS 웹 애플리케이션 백엔드 개발이 더 쉬워진다.

엔터프라이즈급 환경에서 필요한 웹 개발, 백엔드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을 확장하기 쉽도록 라이선스 구성이 변경된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는 RAD 서버 싱글 사이트 배포 라이선스와 인터베이스 ToGo 배포 라이선스가 새로 추가됐다. 아키텍트 에디션에는 센차 Ext JS 프로 라이선스, 인터베이스 ToGo 배포 라이선스, RAD서버 멀티 사이트 배포 라이선스, 아쿠아 데이터 스튜디오 라이선스가 함께 제공된다.

한국 시장에 RAD스튜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데브기어는 출시에 맞춰 22일 오후 10.3 버전 새 기능을 소개하는 온라인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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