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2년 만에 미래의학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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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대안산병원 미래의학관 준공식에서 병원 관계자가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2016년 10월 착공한 미래의학관이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의학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에 연면적 약 7500㎡ 규모로 증축됐다. 고대안산병원 병상 수는 기존 710병상에서 820병상으로 늘어난다.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해 확장했다. 2층에는 응급중환자실을 신설했다. 내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추가 증축된다. 응급의료센터, 응급중환자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동시 운영해 응급환자 분류로 전문 진료를 구현한다.

최병민 고대안산병원장은 “미래의학관 준공은 진료공간 확충과 의료진 연구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면서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와 방사선 치료장비 도입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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