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이사장 윤태한) 범죄예방위원회 범죄예방위원 및 수석연구위원으로 위촉됐다.
범죄예방위원회는 범죄예방, 학교폭력근절 및 청소년선도 등에 관한 연구, 홍보 계몽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사공정규 교수는 “학교폭력의 인식향상을 위한 홍보 및 계몽 등의 예방적 활동, 조기 발견과 치유,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에 일조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시대적 소명과 사회적 책무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현재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폭력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0인 위원회’ 초대위원장, 청소년 표준 선도프로그램 개발 총 연구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학부모 힐링포럼’ 대표를 맡고 있으며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힐링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