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선두기업 알티베이스(대표 장재웅)는 한국공항공사 빅데이터 플랫폼에 DBMS '알티베이스'를 공급,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IoT를 이용한 여객 흐름·동선을 분석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분석 모델을 고도화해 공항 운영 효율성을 한 단계 높이고자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실제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 뒤 혼잡 지역을 해소, 수속시간을 단축하고 교통수단을 개선하는 등 많은 영역에서 서비스가 향상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빅데이터 플랫폼에 적용할 데이터 솔루션을 선정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DBMS 솔루션을 검토했다. 그 결과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알티베이스를 선정했다. 국내 인메모리 기술 선두 주자인 알티베이스 기술력이 월등하고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위에서 매출관리·통합운항정보·탑승객 신분정보·통합경영정보 등 업무를 원할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빅데이터 플랫폼에 알티베이스를 도입, 빅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면서 “외산 대비 TCO를 크게 절감했고 DBMS 성능개선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찬중 알티베이스 이사는 “한국공항공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알티베이스가 제조 분야 빅데이터 분석 업무에 널리 활용되는 만큼 공공분야에서도 고가 외산 분석용 DBMS를 대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