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엘포인트 해외 직구 서비스 오픈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해외 직접구매(직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적립 제휴사 30여개를 확보했다.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 높은 레베카 밍코프(Rebecca Minkoff), 나우렛(Nowlet), 루이자 비아 로마(Luisa via Roma) 등을 비롯해 의류, 액세서리, 뷰티, 헬스케어, 컴퓨터, 전자기기 등 3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소비자는 엘포인트 앱 내 '직구페이백' 카테고리에서 해외 직구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결제금액 2%는 엘포인트로 상시 적립 받을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오는 30일까지 '직구페이백' 서비스 이용 시 결제 금액을 최대 10%까지 엘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병휘 롯데멤버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글로벌 제휴로 엘포인트 앱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국경 없는 제휴 서비스로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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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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