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이 15일 '제 13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씨티은행은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인턴참가자가 전국 NGO 단체에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 주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대학(원)생 80명이 70여개 NGO에서 상근 인턴으로 선발됐다.
참가자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내달 17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약 8주간 활동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을 이행한 참가자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을 수여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