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3분기까지 연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한 1,576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 1,576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달성했으며, 별도 기준 매출은 1,106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9% 이상 증가했다.
다날은 최근 삼성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삼성페이에 온‧오프라인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추가 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며, 지난 4월 출시한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는 현재 160만회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간편결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업으로 신규 편입 된 다날엔터테인먼트와 달콤커피로 인해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신규사업 달콤파티 노래방사업과 달콤커피의 신규사업 로봇카페 비트의 R&D 투자와 마케팅비용을 확대하면서 일시적인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은 빠르게 변화하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다방면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 위주의 사업 재편을 확대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며 “지속적으로 기업 맞춤형 결제 기능 등을 확대하고 통합 결제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앞으로도 매출 성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