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오는 23일 코엑스에서 '2018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시상식을 개최한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이디어 제안에는 모두 1409건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서류심사와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9건(부문1 26건, 부문2 13건)이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허청은 지원 대상작에 대해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시상식 당일에는 부문1의 26건에 대해 공개심사를 진행한다. 공개심사 결과는 사전 진행된 온라인 소비자 평가와 합산돼 최고 점수를 받은 여성에게 대통령상을 비롯한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부문1과 부문2에 선정된 아이디어로 제작된 시제품을 행사장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이밖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비자 평가'와 '생활발명코리아 1등을 맞혀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