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코레일 사장 “국민 체감 혁신 필요...계열사 정규직 전환 적극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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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사장.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15일 서울사옥에서 열린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사장은 계열사 대표들과 국토부 관행혁신위원회와 국정감사 지적사항인 계열사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위한 사업체계 재정립·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정적 정규직 전환에 계열사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오 사장은 “외주 인력의 계열사 정규직 전환 과정과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이어 “안정적인 정규직 전환과 공정한 직원 채용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코레일과 계열사가 함께 힘을 모아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외주 인력은 계열사를 포함해 모두 6722명으로, 이중 5256명은 업무특성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생명·안전업무로 분류된 1466명은 코레일이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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