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오는 26일 서울역에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이여! 내일(JOB)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진행한다.
코레일과 중진공이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며, 채용 규모는 100여명이다.
박람회를 통해 기업별 1대1 면접·채용,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가기업과 구직자 간 사전매칭을 통한 당일 채용면접도 이뤄진다.
코레일 협력사인 삼익물류, 의왕ICD, 한일, 이건산전, 삼영기계, 씨에스아이엔테크, 앤터플,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이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개발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철도역에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철도의 특성을 살려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