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케이블 제조업체 유나이브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원거리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0 익스텐더와 BtoC 광케이블을 선보인다.
USB 3.0 익스텐더는 최대 70m까지 데이터를 끊김 없이 전송 가능하다. LAN 케이블을 사용하면 USB 2.0 기능까지 동시 지원 가능하다. USB 허브를 사용하면 복수 USB 3.0, USB 2.0 제품을 연결할 수 있다. PC와 마우스, 키보드, 마이크, 헤드셋을 원거리에 두고도 레이턴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USB 3.0 기능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다수 PC를 관리해야 하는 PC방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일반 소비자용 BtoC 광케이블은 스마트폰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TV 또는 모니터에 연결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최대 10미터까지 4K 영상을 데이터 손실없이 즐길 수 있으며 구리케이블 대비 얇고 디자인이 우수하다. 전시회 부스에서는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 중에 있는 광HDMI 2.0 케이블을 10% 할인 판매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