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NC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오픈 베타테스트 1개월 만에 시작 대비 이용이 10배 증가했다.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도 10만건을 돌파했다. 드라이버 모집에는 3000여명이 지원했다.
VCNC는 타다를 처음 이용한 뒤 다시 탑승하는 비율이 출시 2주만에 평균 50%대를 넘어섰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대 80%까지 기록했다고 밝혔다.
VCNC는 향후 타다 수요 대응 및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동 사업자들이 타다 플랫폼으로 올라와 급증하는 고객 수요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중장기 관점에서 차량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플랫폼으로서 타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1개월이었다”며 ”향후 사용자, 드라이버, 다양한 이동서비스 연결을 통한 수요공급 최적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