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투지 '넷퍼넬'이 대국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보기술(IT) 서비스 보장을 위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넷퍼넬은 실시간으로 서비스 상황에 맞게 개별 사용자 트랜잭션을 제어해 가용한 IT 자원으로 최적 서비스를 보장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제어(APC) 솔루션이다.
에임투지(대표 박형준)는 SK네트웍스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모스트 서비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신청서비스, 사회보장정보원 복지로 아동수당 신청서비스 등 민·관이 운영하는 IT서비스에 넷퍼넬이 잇따라 적용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SK네트웍스는 모스트에서 SK 직영 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2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접속이 폭발적으로 몰리는 상황에서도 넷퍼넬을 적용해 서비스 장애 없이 성공적으로 이벤트를 마무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넷퍼넬은 시스템 가용성과 서비스 상황에 맞게 대량 접속 요청을 제어해 서버 다운을 막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접속 폭주 상황에서도 본인 순서와 접속 예상 시간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받은 후 접속 요청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임투지 관계자는 “시스템 자원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대규모 이벤트 또는 대국민 서비스를 진행할 때 IT 담당자 고민을 덜어준다”면서 “넷퍼넬은 이미 국세청, 코레일, 청와대, 큐넷 등 대국민 공공서비스와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 서비스, 기업 이벤트, 대학 수강신청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