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 16일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 시민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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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는 수원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 대전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참석자 등록과 개회식 이후,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이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가수 홍경민 씨와의 토크타임 및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문의의 강연을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 정보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미소를만드는치과 박창진 원장의 ‘우윳빛깔 치아 만들기’ ▲인천사랑병원 정형외과 신명철 과장의 ‘우유와 뼈 건강’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대중 교수는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우유와 비만․심혈관 질환․당뇨병 등과 관련해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풀고 오해를 바로잡는 시간을 갖는다. 김 교수는 최근 진행된 연구 자료를 통해 우유 속 항비만인자가 체중관리와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전하며,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박창진 원장은 ‘우윳빛깔 치아 만들기’라는 주제와 함께 치아 건강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박 원장은 충치, 치주질환 등의 원인으로 입안의 산성도가 증가함을 들며, 이를 중성화시켜줄 수 있는 식품 중 하나인 우유의 효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평소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등의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신명철 과장은 ‘우유와 뼈 건강’이라는 주제로 뼈 건강을 위한 우유 섭취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내외 연구 자료와 함께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우유 섭취의 중요성, 연령별 유제품 섭취 권장량 등에 대해 집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녀의 키 성장과 골다공증에 고민이 많은 주부들에게 특히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평소 우리 생활과 가깝고 친근한 주제를 가지고 수원 시민 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신문 청년의사와 함께 우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의 효능 및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알찬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수원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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