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제온파이 나이츠랜딩(KNL)' 컴퓨팅 공동 기술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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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케 보쿠 교수가 슈퍼컴퓨터 시스템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은 지난 6일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의 성공 활용을 위한 '제온파이 나이츠랜딩(KNL)' 컴퓨팅 공동 기술워크숍을 열었다.

누리온은 KNL을 활용하는 슈퍼컴퓨터다. KNL 8000여 노드 이상을 활용한다. 세계 성능 톱 20위 슈퍼컴퓨터 가운데 KNL을 이용하는 시스템은 7개다.

KISTI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KNL 기반 슈퍼컴퓨터를 활용하는 전 세계 연구자와 시스템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타이스케 보쿠 일본 츠쿠바대 교수, 리차드 거버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 NERSC 슈퍼컴퓨팅센터 박사, 토드 에반스 미국 텍사스주립대 TACC 슈퍼컴퓨팅센터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KISTI에서는 류훈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KNL 시스템을 활용한 거대 양자계산 연산성능 최적화 연구내용을 소개했다.

황순욱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은 “KISTI 슈퍼컴 5호기 누리온을 전통적인 계산과학에서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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