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안완기 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이 선임됐다.
안 신임원장은 7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안 원장은 행시 30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정부 산업단지 정책, 조선 자동차등 업종별 기업경쟁력 확보 정책 등을 수립 추진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외국기업의 국내 유치와 법인설립, 운영단계 자문 역할을 해왔고, 최근까지 한국가스공사 부사장과 사장 직무대리를 지냈다. 임기는 2020년 11월 6일까지로 2년간이다.
안 원장은 “경남TP를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