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DC 2020년 5G 인프라 투자 260억달러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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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가 글로벌 5세대(5G) 인프라 투자비용이 올해 5억2800만달러(약 5931억원)에서 2022년 260억달러(약 29조2058억원)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네오윈, 텔레콤페이퍼 등 외신은 IDC발표를 인용, 2022년까지 5G 네트워크 산업이 호황을 지속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IDC는 올해 말부터 5G가 도입돼 내년이 5G 성공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신장비 제조사는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다.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등 주요 통신사가 공격적으로 5G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9월 T모바일이 에릭슨과 계약을 체결했다. 노키아는 텐센트, 차이나모바일 등과 계약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도 5G 장비를 테스트 중이다.

외신은 "노키아, 에릭슨이 5G 인프라 구축을 통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주요 5G장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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