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엑스, 테라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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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엑스(대표 배재훈)는 블록체인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협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암호화폐 결제 프로젝트 퓨즈엑스 카드는 세계 최초로 실물 카드에서 직접 암호화폐 잔고 확인이 가능하다.

테라는 가격이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에 제공한다.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가격변동성을 억제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결제가 가능하다.

테라는 티몬, 배달의민족, 야놀자,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 동남아 최고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Carousell), 베트남 이커머스 플랫폼 티키(Tiki) 등 15개 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구성된 테라 얼라이언스를 통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신현성 테라 대표는 “암호화폐 카드를 개발한 퓨즈엑스와 파트너십으로 오프라인에서 테라 결제 시스템을 통해 많은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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