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마약의혹까지...A교수 "부인이 상담 의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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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마약의혹까지 휩싸였다.

진실탐사그룹 셜록 박상규 기자는 5일 tbs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에 출연해 양진호 회장의 마약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기자는 양 회장에게 집단 폭행당한 대학교수 A씨가 양 회장을 검찰에 고소하면서 제출한 준비서면에서 “양 회장의 부인 박모씨가 ‘남편이 마약을 투약해 괴롭다’는 이야기를 했고 그것과 관련해 상담해준다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이를 양 회장이 알아차리고 폭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양 회장이 자신의 아내와 A 교수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해 집단폭행을 자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A교수의 증언은 달랐다는 것이다.

양 회장은 지난 2015년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후 워크숍에서 직원에게 살이있는 닭을 잡도록 강요한 영상 등이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