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볼케이노(대표 황재윤)는 '비아허브' 제품을 통해 3G·4G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그비 등 무선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하나의 신호로 통합한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비아허브는 국내외 IoT 디바이스 간 연결성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효율적인 비용으로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아허브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각 디바이스가 서로 연결돼 영향 범위를 보다 넓게 확장한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면 스마트홈, 스마트 시티, 스마트 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들은 빠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비아허브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이용해 IT 전문가들은 앱스토어에 자유롭게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발전속도에 맞춰 많은 니즈를 충족하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볼케이노 관계자는 “비아허브는 스마트 기기들의 중간자 역할을 하고 더 높은 활용도를 끌어낼 수 있게 해주는 차세대 스마트 기기 리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내년 비아허브 사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