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KMR)은 한국문헌정보기술㈜이 기록경영시스템(ISO 30301) /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6일 발표했다.
한국문헌정보기술은 ‘기록관리’ 분야에 선두주자로 1999년 창사 아래 꾸준히 기록학에 많은 연구를 해왔다. 특히,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각국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통일부가 발주한 통일사료 수집 및 활용 사업을 진행한적이 있다. 이와 같이 기록에 관한 연구·컨설팅, 기록관리시스템 개발 및 구축, 기록관 운영, 지식정보 DB 관리 등 기록관리종합서비스 업계에서 명성을 다지고 있다.
최근 국가기록원을 포함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는 기록물 관리의 지침, 교육을 시행하며, 기록관리(RMS)용역부분 ISO30301 인증업체에 가산점을 부여 하는 등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기록관리업 기업들은 ISO 30301인증을 통해 기록관리체계의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기록경영시스템(ISO 30301)은 국제표준인증으로 기록관리를 통해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조직이 수행하는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회복시키며, 이행결과에 대한 인증이 가능한 표준이다. 최상의 기록관리를 실현하기 위해서 조직이 어떻게 경영되어야 하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증이라 할 수 있다.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은 품질경영에 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서비스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적합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은 작년 기록경영시스템(ISO 30301) 국내최초인증 시작으로, 기록경영시스템 인증 운영의 선도적인 인증심사, 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