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교사 콘텐츠 공유 플랫폼 쌤동네가 교사 오프라인 모임에 필요한 전 과정을 온오프믹스 형태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쌤동네는 교사 취미생활 등 소소한 모임을 비롯 학교교육 혁신과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모임을 손쉽게 개설·관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열었다.
교사라면 누구나 쌤동네 사이트 내 마이페이지에서 모임 신청부터 결제와 정산, 참석 취소와 환불까지 신청자를 한 눈에 확인·관리한다. 무료 또는 유료모임 개설이 모두 가능하며, 원하는 모임 관련 정보를 에디터에 추가해 모임 콘텐츠를 오픈하면 된다. 쌤동네는 개설된 오프라인 모임을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 54만명 교원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메일, 블로그, SNS 홍보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개설된 유료모임은 총 6건이다. △H.A.D.A. 미술교육연구회 오프라인 연수 △컵타 오프라인 모임 △체인지메이커 교육 프로젝트 수업사례 나눔 모임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특강 등 주제도 다양하다.
쌤동네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한 현직 교사는 “모임을 운영할 때 취소자가 발생하면 다시 모집하고 신청 받는 과정이 번거로웠다”면서 “쌤동네에서 모임 모집 페이지만 개설하면 알아서 관리가 되니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이사는 “그동안 교사가 학습공동체와 같은 모임을 만들고 싶어도 홍보와 비용결산 등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쌤동네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개설하는데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양질 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