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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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접수된 손님불편 아이디어 중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고객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이 '손님 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9월 14일까지 진행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총 1400여건 아이디어가 접수했다. 이 가운데서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489건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127건은 이미 시행 완료했고, 278건은 개선 진행 중에 있다.

KEB하나은행은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고객과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심사해 선정한 결과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했다. 가장 빈도수가 많았던 제안 내용을 추려 △인터넷뱅킹 간소화 △비대면 처리 확대 △알림 서비스 강화 △여신 취급절차 축소 등을 중점 개선 과제로 선정, 우선적으로 개선했다.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에서는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객 11명과 직원 7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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