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은 오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월드챔피언십 2018’에 한국대표로 신상현 선수(닉네임 신상킬러)가 출전한다고 2일 밝혔다.
신상현 선수는 지난 8월 영실업이 주최하고 KT가 후원한 ‘2018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월드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유스리그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영실업은 월드챔피언십 참가권과 항공과 숙박비를 지급했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영실업 유튜브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코리아’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실업은 신상킬러 선수에게 파이팅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과 베이블레이드 홈페이지에서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신상킬러 선수를 응원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실업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등 전 세계 24개국 대표 선수들이 파리에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월드 챔피언십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펼치는 대회인 만큼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아 완구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는 레이어, 디스크, 드라이버를 기본으로 50여 가지가 넘는 부품을 자유 조합을 통해 더 강력하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배틀 전용 팽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