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7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7년도 ▲온실가스 감축률 우수기관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 등 총 16곳을 선정했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무실 내에 종이컵과 페트병을 없애고 1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 해마다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우고 LED 조명 교체,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 확대로 에너지 절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은 "임직원의 노력으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 승용차 없는 날 운동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