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숙면등'을 출시했다.
IoT 숙면등은 조명과 스피커 기능이 결합된 상품이다. 은은한 조명효과와 심신안정을 유도하는 음악으로 숙면을 돕는다. AI스피커로 음성명령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각종 모드 변경을 할 수 있다. 설정에서 1600만개 색을 만들어 선호하는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낙엽 밟는 소리 △풀벌레 소리 △숲 속 새소리 △잔잔한 파도 소리 △작은 폭포 소리 △고요한 바람 소리 등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추천 모드'는 공부할 때 적합한 조명·음악을 지원한다.
'내 맘대로 IoT 패키지' 월정액은 1만2100원이며 약정 기간은 3년이다. IoT 숙면알리미, IoT 숙면등, U+AI리모컨, AI 스피커를 기본 제공한다. IoT 숙면등은 퍼시스 그룹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조동우 LG유플러스 IoT·AI마케팅 담당은 “IoT 숙면서비스는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최적 환경을 조성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 수면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