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환경운동연합과 재생에너지 교육 후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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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장, 최준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황성철 파리크라상 SS사업본부장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은 환경운동연합과 '재생에너지전환 교육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 '재생에너지 전환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운동연합이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확산과 재생에너지 실천 촉구를 위해 진행하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쉐이크쉑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년간 쉐이크쉑 콘크리트 메뉴인 '쉑 어택' 판매 금액의 5%를 후원하며 후원금은 '재생에너지 전환 교육 프로그램'에서 활용되는 태양광 발전기의 설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쉐이크쉑 전세계 매장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단체 기부 프로그램인 '채러티 파트너' 일환으로 진행된다.

쉐이크쉑은 이 밖에도 매장 내 일부 테이블을 재활용 소재로 만들고, 2017년 '서울로 트리팟' 조성에 참여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시민들에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탠드 포 썸씽 굿'이라는 브랜드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진출해 현재까지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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