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GCP' 미국 프로그램 참여팀 3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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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캐나다에서 진행한 GCP 2기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협업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는 'VR/AR 글로벌 콜라보 프로젝트(GCP)'의 미국 프로그램 참여 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GCP'는 VR/AR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도내 프로젝트의 해외 진출을 위한 영국, 캐나다, 미국 등 파트너간의 공동 개발 과정이다.

GCP 3기는 뉴욕미디어랩(NYC)과 협력해 미국 내 유수 기업 방문과 콘퍼런스 참여, 비즈니스 미팅 및 관련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선정 팀은 방문 일정 중 개최되는 'Exploring Future Reality Conference'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기업과 공동사업 추진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진흥원은 기업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국가별 5개팀 내외를 1차 선발하고, 파트너 국가 전문가들이 최종 선발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 기준은 △프로젝트 기술력 △시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수행역량 등이다. 2주간의 현지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참여성과에 따라 상금(총 3000만원 규모) 등 추가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프로젝트 개발에 필요한 시장현황과 프로젝트 피칭 관련 제반 교육 등 전 방위 엑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GCP 3기 참가 신청은 10월 30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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