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인터내셔널, 전국체전 육상 경기도 대표팀 지원

우수한 성적 거둬…크라이오 테라피 첨단기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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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육상 대표팀 일반부 계주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온인터내셔널.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제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육상 대표팀의 우수한 성적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크라이오 시스템 전문기업 이온인터내셔널은 지난 10월17일 전북익산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경기도 육상대표팀에게 크라이오 테라피 서비스를 진행해 훌륭한 경기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주관, 대한트레이너협회 주최로 경기도체육회가 직접 후원을 진행했다.

크라이오를 받은 경기도 육상대표팀 30명의 선수들 중에서 대학부 4개 금메달과 1개 은메달, 일반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각각 1개가 나와 총 5개의 금메달과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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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3관왕에 오른 고승환이 크라이오 테라피를 받고 있다. 사진=이온인터내셔널.

특히 대학부 100m와 400m 계주, 1600m 계주까지 금메달 3관왕에 오른 고승환(성균관대) 선수는 크라이오에 대해서 “처음 우연히 SNS를 통해서 크라이오를 접했을 때는 반신반의 했었다”면서 “하지만 직접 크라이오테라피를 받고 나서 경기를 뛰어보니 몸도 잘 풀리고 컨디션 조절에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훈련에 지원해 주신다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라이오는 영하 110도~130도의 급속 냉동 환경에서 신체가 자가 회복 과정을 통해서 피로회복, 콜라겐생성, 지방분해, 컨디션 상승, 부상 회복 및 통증 완화를 이끌어 내는 원리를 활용한 첨단 기법이다.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는 “크라이오는 이제 전문 스포츠 선수들 대다수가 인지하고 있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세계적인 첨단 기법”이라며,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이 애용하고 있는 첨단기법인 만큼 우리나라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첨단 기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에 좀 더 적극성을 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장 현장에 크라이오가 배치되며 작은 소동이 있었다. 경기도 육상팀 외에 타 종목 대표 선수들이 직접 크라이오를 받겠다고 요청이 쇄도했기 때문이다. 첨단 한랭요법에 대한 스포츠 선수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해프닝이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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