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18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8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는 밀양시에서 MICE 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사업 중 하나다. 밀양시는 국내외에서 힐링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요가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관광과 문화 중심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 춘해보건대학교,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선문대학교, 원광대학교, 한국치유요가협회, 비베카요가, 한국요가연합회, 한국요가협회, 국제타우이스트, 한국담마요가협회, 요가쿨라, 유니버설문화원, 인도공동체,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 평생교육문화요가진흥협회, 한국요가문화원, 한국요가학회에서 후원한다.
원광디지털대는 ‘2018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의 전체 주관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인도 최고의 요가 지도자인 스와미 람데브와 함께하는 요가 워크숍 5강좌 △단체 요가전 △시퀀스 대회 △SNS 사진 공모전 등이 있다. 또한 인도공동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크리켓대회 △디왈리축제 등이다.
특히 단체 요가전과 시퀀스 대회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참가팀은 심사를 통해 무대에 오르게 되며, 최종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오는 11월 10일까지 SNS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수상팀에게는 역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인도의 저명한 스와미 람데브와 아유로베다 석학인 발 끄리슈나(빠딴잘리기업 그룹회장)가 함께하는 ‘스와미 람데브 요가 워크숍’도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서종순 조직위원장(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장)은 “국내외에서 요가가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만큼 요가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밀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요가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요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